유엔 3위원회, 北인권결의안 채택…한국도 공동제안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개선 조치를 요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18년 연속 유엔 인권 담당 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현지시각 1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4년 만에 제안국가로 동참한 올해 결의안에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에 관한 지적도 새로 추가됐습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결의안 내용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정치적 책략"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북한_인권결의안 #유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