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첫 대면 정상 회담...한중 관계 재설정 기로 / YTN

2022-11-15 373

■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잠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일본과 함께 중국 견제에 공동 보조를 맞추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이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도 현장 화면을 기다리는 동안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회담을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지금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예정이라고는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정된 시각대로라면 이미 시작됐을 시각이고요. 한중정상회담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 과정을 앞에 짚어보면 윤 대통령이 오늘 낮에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일단 시진핑 주석과 잠깐 만났습니다.

[기자]
보통 다자 정상회의기 때문에 각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하는 큰 회의장에서 여러 정상들을 우연히 만날 수도 있고 또 잠시 만나서 얘기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을 보면 시진핑 주석과도 환담을 했다. 가볍게 대화를 했다는 뜻이고요. 시 주석이 먼저 오늘 회담을 기대한다,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대통령 당선 축하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3월에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먼저 축전을 보낸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다음에 3월 이후에 각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로 축하전화를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받았죠. 그때 당선 축하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지난 8월 24일이 한중 수교 기념일입니다. 이때 축하 서한을 윤 대통령이 보냈는데요. 미래 30년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서 시진핑 주석을 직접 뵐 수 있고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렇게 만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5월 대통령 취임식 때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서울에 왔죠. 와서 서로 시 주석과 윤 대통령의 대면 정상회담을 서로 희망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 왕치산 부주석이 윤 대통령이 좋은 시간에 중국에 한번 와달라, 이렇게 얘기했고. 그러다가 나중에 우리 정부에서는 지금 시진핑 주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차례인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우...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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