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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30여 발의 미사일을 쏘아댄 북한, 훈련이 마무리된 뒤에도 계속해서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을 강도 높게 비판한 미국 정부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관련해서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한반도 정세 짚어보겠습니다.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스톰이 하루 연장되면서 어제 마무리됐습니다. 북한이 연일 이에 반발하면서 도발을 이어갔는데. 이게 도대체 어떤 훈련입니까?
[양욱]
일단 기본적으로는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 같은 경우는 항공기가 240대, 그러니까 우리 공군에서 140대, 미국에서 100대 정도가 참여해서 공중에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나 하루 더 추가된 훈련에서는 B-1B 랜서 폭격기가 참석을 같이 했고요. 북한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력 차이가 큰 것이 바로 항공 전력입니다. 북한은 지금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 혹은 한미연합군의 항공 전력을 압도할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폭격기가 B-1B 랜서입니까? 어떤 폭격기입니까?
[양욱]
B-1B는 1970년대 말에 개발돼서 실전배치된 거고요. 원래 소련의 상공으로 침투해 들어가서 폭탄을 떨구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다음에 폭격기 중에서 유일하게 마하를 넘는 속력으로 비행이 가능한 기체입니다. 그래서 보시면 날개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폭격기가 상당히 큰데요.
[양욱]
상당히 큽니다. 그다음에 저 폭격기가 원래는 핵폭격기였지만 미국과 소련 간의 전략무기 감축협정에 따라서 B-1B에는 핵폭격 능력을 제거해서 미국에서는 B-52와 B-2 스텔스 폭격기에만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것도 숫자가 한정되어 있고요. 그런데 지금 이것을 미국은 전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스라는 기종으로 바꾸면서 미래 항공 전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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