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모두 만 명 가까운 추모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5시까지 모두 9,300여 명의 추모객이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합동분향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재계와 외교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분향소는 밤 10시까지 운영돼 오늘 하루 추모객은 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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