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핼러윈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 했습니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핼러윈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스토어와 핼러윈 퍼레이드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 관련 포스터와 이미지를 정리하고 점포별로 준비된 행사도 중단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점포별 행사를 취소하고 브랜드별로 나온 장식물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도 핼러윈 관련 포스터나 이미지를 모두 제거했고, 이마트도 점포내 고지물을 제거하고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 현재 핼러윈 행사 관련 점포 내 고지물을 모두 제거하고 관련 행사 상품을 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도 핼러윈 관련 연출물을 전부 물리고 프로모션도 취소했습니다.
편의점 CU는 핼러윈 코스튬과 파티용품을 무료 배송하는 기획전을 중단했고, GS25는 잠실 주경기장에서 운영하는 핼러윈 축제에 설치된 부스를 철수했습니다.
테마파크도 핼러윈 행사를 전면 중단 했습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다음 달 20일까지 예정됐던 핼러윈 관련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고, 롯데월드도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핼러윈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스타벅스도 핼러윈 음료 푸드 등 프로모션을 조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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