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국내파, 카타르 입성 위한 최후의 주전경쟁 돌입 / YTN

2022-10-28 3

벤투호의 국내파 선수들이 파주에 소집돼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마지막 생존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리그 경기를 끝낸 선수들이 파주 NFC에 하나둘 들어옵니다.

FA컵 결승 2차전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 주에 합류합니다.

손흥민과 김민재, 황인범과 황희찬 등 벤투호의 주축 해외파 선수들 자리를 감안하면 소집되는 27명의 국내파 선수 가운데 1/3 정도는 최종 명단에 들 수 없습니다.

이번 소집이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대표팀 승선을 위한 마지막 기회.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 경쟁은 마지막까지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환 / 월드컵 국가대표팀 수비수 : 피지컬적인 부분이나 상대에게 지지 않으려는 투지를 월드컵 가서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국내파 선수들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르고, 다음날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14일에 카타르에 입성합니다.

24일 밤 10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28일엔 가나, 3일 밤 자정에는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카타르 현지로 바로 합류합니다.

[김영권 / 월드컵 축구대표팀 수비수 : 민재 같은 경우는 소속팀에서 잘해주고 있고, 그렇게 월드컵까지 잘해준다면 대한민국 수비는 저도 기대가 되고요.]

벤투호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마지막 소집 훈련.

축구 팬들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카타르에 들어가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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