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조상준 국정원 전 기조실장 사의 표명 사유에 대해, 개인적인 문제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요 직책인 만큼 계속 과중한 업무를 감당하는 건 맞지 않겠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일신상의 이유라서 공개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계속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 나가는 것이 맞지 않겠다 해서, 본인의 사의를 수용한 것입니다.
무슨 공적인 거라면 저희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지만, 개인적인 문제라서….
기조실장 후보도 있었고 필요한 이런 공직 후보자들에 대해서 검증을 좀 해놨기 때문에 아마 업무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후임 임명을) 신속하게 할 생각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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