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80분 생중계' 경제회의...경제 활성화 대책 어디까지? / YTN

2022-10-27 6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소정 대통령실 출입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상경제민생회의. 오후 2시부터 시작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리고요.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여느 때와 다른 모습으로 진행될 겁니다.

80분 동안 회의 전체를 생중계하고요. 각 부처 장관과 참모들 20여 명이 경제 활성화정책을 놓고 토론하고, 대통령의 즉석 압박 질문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취재하는 박소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 주재 회의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처음 있는 일 아닙니까?

[기자]
사실상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 박근혜 전 대통령 2014년 3월이었는데 그때 이른바 규제개혁 끝장토론이라는 걸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규제개혁이라는 주제 한 가지만 놓고 대통령, 장관들, 참모들, 또 민관 합동으로 회의를 했었는데 그때는 그 회의를 무려 4시간 반 동안 했었습니다.

그것은 그런데 전체를 생중계하지는 못했고 모두발언 정도 보여주고 어느 정도 중간에 끊었는데요. 이번에는 80분 회의인데 이 80분 회의를 전체를 보여주는 것, 전체를 생중계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맞습니다.


지금 화면 나오고 있는데 저기가 어디입니까?

[기자]
이곳이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 집무실 2층에 있는 자유홀이라는 장소인데요. 기존에 이곳에 이름이 딱히 있지는 않았었어요. 이곳이 외빈도 맞이하고 여러 인원이 함께 모여서 회의도 하고 이런 공간인데 규모가 예전에 청와대 영빈관만큼 크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도 여러 대 들어가서 이렇게 촬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최근에 자유홀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설 때마다 자유의 가치를 많이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상징적인 슬로건처럼 되었는데 자유라는 이름을 붙인 공간에서 오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연다, 이것 또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 현장 보니까 가운데 자리는 비어 있는데 양 옆으로는 지금 장관들이 다 자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20명 넘게 참석을 한다고 하는데 모든 부처 장관들이 다 오는 겁니...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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