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채널A 기자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유착이 확인됐다'는 KBS 오보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KBS 기자에게 알려준 의혹을 받는 신성식 검사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그제(24일) 신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검사장은 첫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것과 달리 KBS 기자에게 허위 내용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KBS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담긴 녹취록을 제시하며 신 검사장을 추궁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재작년 7월 KBS는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신라젠 주가조작 사태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이 전 기자가 녹취록을 공개하면 반박하자 KBS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었다며 오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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