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유격수' 박진만 감독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등번호는 70번으로 박 감독의 은사 김재박 전 현대 감독이 달았던 번호입니다.
2군 감독이던 박 신임 감독은 지난 18일 계약 기간 3년, 최대 12억 원에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박 감독은 "부담감도 크지만, 후반기에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2023시즌이 더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무리 훈련 중인 삼성은 11월 2일부터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훈련 강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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