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정연설 청취는 국회 의무...야당 태도에 깊은 유감" / YTN

2022-10-25 38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한 건, 국회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어제(25일) 시정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20여 년 정치 생활 중에 대통령 시정연설을 이렇게 무성의하게 대하는 야당은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시정연설 청취는 선택이나 재량 사항이 아닌 국회의 의무라며, 새 정부 첫 국회 시정연설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 제1야당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누구도 민주당에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며, 민주당의 본 회의장 앞 피케팅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 선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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