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시정 연설 전면 불참...헌정사 최초 / YTN

2022-10-25 4

검찰의 대선 자금 의혹 수사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어제(25일)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이뤄진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고, 회의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검찰, 감사원의 전방위적 수사와 감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대통령이 직접 나선 시정연설에 전면 불참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인데, 박홍근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 들어가 고성을 지르고 욕설 현수막을 내거는 것보다 예우를 갖춘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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