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어제(19일) 오전 먹통 대란 나흘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각자대표 가운데 서비스 부문 등을 맡은 남궁훈 대표는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는데요.
카카오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 등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은택 / 카카오 각자대표 :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먼저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뿐 아니라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이용자와 파트너, 다양한 이해 관계자분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궁훈 / 카카오 각자대표 : 막중한 책임 통감하며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비상대책위원회 재난 대책 소위원회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일에만 전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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