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후 첫 공개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 주최 바자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자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과 인사한 뒤 기증 물품, 재활용품 부스 등에서 넥타이와 코트, 공예품 등을 구매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17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선도한 대한적십자사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 위원과 수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이번 행사 참석은 지난달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이후 첫 공개일정이며,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2일 양부모 학대로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 2주기를 앞두고 고인의 묘소를 비공개로 찾아 추모했습니다.
지난 1984년 시작된 적십자 바자행사는 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 정부부처 국무위원 부인, 차관 부인들로 구성된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국내 대표 자선 기금 마련 행사로,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이 인도주의 활동 차원에서 참석해왔습니다.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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