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폰에 '동성애자 데이팅앱' 알림 포착…해명 나섰다

2022-10-17 1,497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휴대전화에 동성애자 데이팅 앱(애플리케이션) ‘잭디(Jack’d)’ 알림이 뜬 것을 두고 관심이 주목되자, 김 의원은 의정 활동을 위해 해당 앱을 깔았다고 직접 해명했다.
 
논란이 된 김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포착됐다.  
 
당시 김 의원이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관련 기사를 읽는 모습이 촬영됐는데, 네티즌들은 김 의원의 스마트폰 화면 상단에 알파벳 ‘J’ 모양의 앱 알림이 뜬 것을 보고 동성애자 데이팅 앱인 잭디 알림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의원이 강제 ‘아우팅’ 당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우팅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에 대해 본인의 동의 없이 밝히는 행위를 뜻한다.

 
김 의원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에 실명으로 직접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김 의원은 “해당 앱은 국정 감사 준비 단계에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스캠 피싱’ 관련 실태 조사 차원으로 제 폰과 의원실 보좌진 핸드폰에...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9659?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