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종전선언 위해 '명예 살인'...수사에 성역 없어" / YTN

2022-10-13 1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0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수사와 책임에는 어떤 예외나 성역도 있을 수 없다면서 관련자들은 수사에 충실히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가의 첫 번째 의무는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지만, 수사에 의뢰된 관련자들은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고 이대준씨를 '명예 살인'까지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고 이대준 씨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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