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하는 독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달 4일, 독일 슈타인 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 에너지 위기대응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 협력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독일이 자유, 인권, 법치를 공유하는 우방국이자 유럽 내 최대 교역국이라며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미국 뉴욕 순방 당시 양자회담을 하며 방한을 요청한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 역시 기회가 있으면 올 거로 보인다며 이번 방한과 충돌하는 사항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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