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현희 엄호…"도 넘" /> 野, 전현희 엄호…"도 넘"/>

'전현희 거취' 공방...'검수원복' 시행령 놓고도 격돌 / YTN

2022-10-13 0

與, 전현희 사퇴 압박…"정치적 편향성 우려"
野, 전현희 엄호…"도 넘은 감사원의 표적감사"
김건희 여사 조부 6.25 참전 여부 두고도 설전
법제처 국정감사…’검수원복’ 시행령 두고 공방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여야가 격렬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검찰의 수사범위를 확대하는 이른바 '검수원복' 시행령을 놓고 여야가 다시 충돌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권 교체 이후에도 남은 임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편향이 우려된다는 지적과 함께 전 위원장 거취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김희곤 / 국민의힘 의원 : 정부가 바뀌고 전반기가 끝날 때 권익위원장이 그만두실 것처럼 말씀하시고 고별인사도 서로 했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입장 바꾸셨는지 그게 참 궁금합니다.]

민주당은 전 위원장 등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감사'가 도를 넘었다고 역공을 펴면서 엄호했고,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기관장으로서 법에서 부여하는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음에도 임기 보장받고 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처럼 법과 절차를 무시 좀 하고 비정상적 방법으로 본인이 맡은 기관 정치보복으로 좀 쓰시면….]

전 위원장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전현희 / 국민권익위원장 : 법이 정한 임기를 지키는 것이 법치주의를 존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보훈처 국감에선 조부가 참전용사였다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발언의 진위를 야당이 따져 묻자, 여당이 반발하면서 설전이 오갔습니다.

[김성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6.25 참전 여부를 확인해보고자 보훈처에 물어봤더니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없어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윤한홍 / 국민의힘 의원 : 개인정보라 못 준다는 거를 가지고 비아냥거리는 건 정말…. 5.18 유공자 자료 내지 않은 분들. 다 이야기하면서 오늘 한번 할까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대장동 의혹을 두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선보인 개 인형을 다시금 들고 왔다가 제지받았습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 이상한 것 많이 먹더니, 이상한 냄새를 풍겨서 제가 '대동'이에서 이름을 ...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01318105686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