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민간시설 폭격...보복 악순환에 '확전일로' / YTN

2022-10-11 800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푸틴의 자존심이라는 말로 앞서 설명해 드렸는데 크림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으로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퍼부은 겁니다. 우크라이나도 대응을 다짐했고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전쟁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이 소식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근에 상황을 짧게 정리해 보면 동원령, 4개 주 병합, 그리고 러시아의 핵 위협 그리고 민간인 공격까지 오게 된 건데 먼저 월요일 오전 출근길이지 않았습니까? 우크라이나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퍼부은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그냥 월요일 출근길 평온한 도시가 폭격을 받는 그런 모습인데요. 화면부터 보시면 우크라이나에 여러 개 지역이 폭격을 받았는데 여기는 중부의 드니프로시입니다. 지금 하나가 터졌는데 잠시 뒤 이 도로 안쪽으로 폭발의 여파가 오더니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 저게 아마 2개가 터졌다기보다 하나가 떨어지고 그 여파로 2차 폭발을 일으킨 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월요일 평온했던 출근길이 갑자기 아비규환이 되고 날벼락을 맞았고 전선이 흔들리고. 차 안에 있는 카메라가 촬영을 한 것 같은데 차량도 폭발을 피해서 옆으로 돌아가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지금 1차로 저게 차량이 다니는 도로 옆에서 폭발이 일어난 뒤에 다시 두 번째로 폭발하는 이런 성격의 종류의 폭탄인 것 같습니다.

이 차가 놀라서 이렇게 서 있는데 며 시 뒤 차들이 피해가고 사람들이 놀라서 도망치는 이런 모습입니다.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고요. 여기는 드니프로시의 칼리노바라는 거리입니다. 첫 번째 터지고 이어서 2차 폭발했다는 것이 러시아가 어떤 무기를 쓰고 있는지 이런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화면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들이 있었고 탱크보다는 일반 차량들이 있다 보니까 민간인을 겨냥했다고 봐야 되는 거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거의 타격한 곳을 보면 민간 시설이 절반 정도가 되고요. 나머지 러시아가 주장했던 기간시설도 ...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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