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 테러"...10일 안보회의 소집 / YTN

2022-10-10 19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 수사당국이 크림대교 폭발 사건을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에 의한 테러행위'로 규정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사건 조사를 맡은 알렉산드르 바스트리킨 위원장으로부터 보고받는 자리에서 '크림대교 폭발의 배후는 우크라이나 특수기관이며, 러시아의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려는 테러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도 돈바스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범죄집단인 키이우 정권의 테러행위에 대한 유일한 대응은 테러리스트를 패망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오늘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안보회의 개최 이유나 의제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지만, 크림대교 폭발과 관련한 보복조치 등을 논의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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