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전 총사령관 전격 교체…남부 헤르손 부분 대피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합동군 사령부를 교체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8일 세르게이 수로비킨 공군사령관을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러시아가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대패한 데 이어 남부 헤르손주에서도 노인 등의 대피가 추진되는 등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이 지역 군사 작전 총사령관 교체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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