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름알데히드 수용액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낮 10시쯤 경남 밀양시 내이동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름알데히드 35% 수용액 500에서 1,000cc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수용액에 직·간접으로 노출된 교사와 학생 등 17명은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학생과 교사 등 210여 명은 모두 대피했고, 특수구조단이 중화제를 이용해 제독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교사가 과학실의 시약장 문을 열다가 수용액이 든 병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누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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