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유치원서 불완전 연소 가스 누출..."원생 18명 치료 후 귀가" / YTN

2020-01-10 1

오늘 낮 2시 7분쯤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유치원에서 불완전 연소한 가스가 교실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유치원에 있던 원생 86명 가운데 18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검진 결과 원생들의 몸에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대부분 간단한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해당 유치원 관계자는 "보일러 수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가스 냄새가 났다"며 "아이들이 토하고 쓰러져서 빨리 병원으로 옮기려고 신고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보일러 수리 도중 불완전 연소한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관련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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