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장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고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법학 전문 석사,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고 위원장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경제, 인공지능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수행했고 정부위원회 등에 참여해 법·제도 현실에도 밝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 감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장으로 다른 부처와 달리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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