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견 불법 실험' 의혹을 받는 서울대 이병천 교수의 실험 과정에서 죽은 실험견이 더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오늘(29일) 서울대 수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적으로 죽은 실험견이 한 마리 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라는 지난해 11월 이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의 감사를 피해 실험견 3마리를 빼돌렸고, 이 중 한 마리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교수는 복제견 '메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고발당했는데, 서울대 자체 조사에서는 별다른 학대가 없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카라는 서울대가 다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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