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약속과 달리 노인 예산을 줄이고 어르신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논평에서 현 정부에선 내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등 예산과 6만 개의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을 삭감하면서 어르신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초고령사회를 앞둔 상황에서 어르신 노후를 돌보는 게 시급한 과제라며 민주당에선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확대 등 노인 예산 증액을 이번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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