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테슬라 사옥에서 공개된 시제품 옵티머스는 무대로 걸어 나와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 로봇은 신장이 1.8m가량이며 시속 8km로 움직이고 20kg까지 들 수 있습니다.
무대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테슬라는 사전에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 상자를 들어 옮기거나 화분에 물을 주는 동작을 소개했습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성능이 더욱 우수한 로봇 수백만 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또, 로봇의 가격은 2만 달러, 우리 돈 2천8백만 원 아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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