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기준금리 전제 조건 큰 변화"...빅스텝 가능성 시사 / YTN

2022-09-22 117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달라지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의 전제 조건도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0.25%포인트의 점진적인 인상이 적절하다고 밝혀왔는데, 처음으로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4%대에서 어느 정도 안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많이 바뀌어서, 최근 한 달 사이 많이 바뀌어서 4% 수준에서 상당폭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다음 금융통화위원회까지 2∼3주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금통위원들과 함께 이런 전제조건의 변화가 국내 물가와 성장 흐름, 외환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뒤에 앞으로 기준금리의 인상 폭과 시기, 경로 등을 결정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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