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로 어제 발표보다 8천 명 넘게 줄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자문위원회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자세한 코로나19 발생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3천9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8천 명 넘게 줄면서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만 8천여 명, 2주 전보다는 3만 9천여 명, 각각 절반 이상씩 줄며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볼 때는 7월 7일 이후 11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입니다.
신규 확진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3만 2천754명, 해외유입이 25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66명 줄어 428명으로 사흘째 4백 명대입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에 관련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정기석 자문위 위원장은 어제 6차 전체회의 모두 발언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국내 유행 예측,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쉰 명 이상 모일 때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마스크 착용 의무 연령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위원장은 실외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지만, 50인 이상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현재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이 아니고, 만 14살 미만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지만, 저 연령층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 저하 우려로 마스크 착용 의무 연령을 높이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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