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내 러시아 점령지, 모레 영토합병 주민투표
러시아에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지역들을 러시아로 정식 합병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모레(23일)부터 일제히 실시됩니다.
현지시간 20일 타스 등 외신에 따르면 대상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입니다.
당초 이 투표는 오는 11월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크라이나가 동부 하르키우주를 대부분 탈환하며 진격하자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위협은 힘으로만 제거할 수 있다"며 영토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한스크인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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