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점령지 4곳, 러 영토 편입은 현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점령한 지역들이 자국의 새 영토로 편입된 건 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0일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지정학적 현실이 바뀌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도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실체가 된 4개 지역이 있고, 이는 모두가 고려해야 할 새로운 현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점령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곳이 러시아의 새 영토가 됐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러시아는 이들 지역에서 영토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까지 마치는 등 자국 땅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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