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합병 명분 확보를 위해 주민투표를 추진하는데 대해 우크라이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등에서 우크라이나 주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사기 주민투표'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주민투표는 국제체제의 기반이자 유엔헌장의 핵심인 주권 및 영토보전의 원칙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주민투표를 조작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은 우크라이나 영토와 관련한 러시아 주장을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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