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신당역 사건 깊은 책임감...김건희 수사지휘 복원, 고려할 부분 많아" / YTN

2022-09-19 25

이원석 검찰총장은 취임 뒤 첫 출근길에 서울 신당역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15일) 대검찰청에서 첫 출근 각오를 묻는 기자들에게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게 검찰의 첫 번째 책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짐한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첫 외부 일정으론 윤희근 경찰청장을 만나 검찰과 경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킨다는 목적으로 가장 긴밀히 협업해야 하는 관계라며, 개정 형사법령 아래 여러 민생범죄 대응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 안전을 우선해 구속수사나 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이 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복원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모든 사건을 증거와 법리,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만 남겼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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