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오늘(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이로움을 보았을 때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당했을 때는 목숨을 바치라'는 뜻의 사자성어를 적으며 당 정상화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막중한 책임감을 출발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순항을 위해 당정이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당의 안정적 지도체제 확립이 시급하다면서 비대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늘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법원에서 진행되는 가처분 신청 심문과 관련해서는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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