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증된 핵 억제력 보유…동맹과 긴밀 협력"
미국 국방부는 최근 북한이 핵 무력화를 법제화한 데 대해, 핵 억제력 확보를 위해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3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핵 억제에 관한 검증된 정책과 절차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정적 상황을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동맹과 긴밀히 감시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는 16일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를 4년여 만에 개최하고 북한의 핵 위협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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