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북한은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일부 개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황강댐 수위는 현재까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방류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유량 변화에 대해 국민과 부대 장병의 안전을 위해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방류되는 상황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 측 임진강이나 필승교 수위 변화는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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