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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황강댐 방류"...연천군의 대응은?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 김규선 / 연천군수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새벽 6시부터 기습적으로 황강댐에서 방류를 시작했는데 임진강 주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앵커]
김규선 연천군수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과 앞으로 대응책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연천군수 김규선입니다.

[앵커]
군수님, 현재 황강댐 방류가 시작이 돼서 아무래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파악되고 있는 필승교 수위, 조금 전에 기자가 전해 줬습니다마는 2m 전후로 크게 변화는 없다고요?

[인터뷰]
오늘 아침에 2.03m였는데 현재는 1. 98m로 약간 수위가 내려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오히려 내렸갔어요?

[인터뷰]
네, 조금 내려갔습니다.

[앵커]
지금 조금이지만 내려간 것은 어떻게 저희가 이해를 해야 될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황강댐 방류를 6시경서부터 했다고 군으로부터 통보를 받았는데 현재 방류한 내용은 자연 급유량이 늘어나니까 당연히 연 상황이 아닌가, 강우량에 의한 자연적인 방류다, 이렇게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에서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앵커]
본격적인 방류는 아닌 것으로 봐야 되는 건가요, 그러면?

[인터뷰]
그러게 강우량에 의한 방류로 보고 있다고도 보는데 황강댐에서 저희 군남댐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평균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오후 2시경에서 3시경 돼야 정확하게 방류를 어느 정도 하고 있고 방류량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지 않겠나, 지금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요. 전문가들 예상으로는 황강댐에서 군남댐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 이 정도 예상하는데 지금 군수님께서는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걸린다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인터뷰]
정상적으로 봤을 때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온다고 파악하고 있는데 방류량에 따라서 차이는 엄청나게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매뉴얼 상으로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방류량이 많으면 일찍 도달을 하는 거군요?

[인터뷰]
그렇다고 봐야죠.

[앵커]
연천지역이 임진강 상류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업하는 어민들도 상당한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 이런 분들도 지금 대책을 세우고 계신 거죠?

[인터뷰]
그렇죠. 어민들은 벌써 저희가 모든 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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