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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쏟아진 폭우로 북한의 황강댐이 방류하면서 임진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전처는 인근 경기 파주와 연천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임진강 수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1분쯤 임진강 필승교의 수위가 1m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인근 경기 연천군과 파주시에 경고 방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수위는 1.22m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수위 상승 폭이 꽤 빠른 겁니다.
북한 황강댐은 앞서 어제 오후 3시 24분쯤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 군이 파악해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하고 연천군과 파주시는 재난상황실을 마련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정확한 방류량은 확인되지 않지만 이후 계속 방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강댐이 방류를 하면 대략 6~9시간 정도면 임진강까지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진강 주변에 있는 야영객을 비롯해서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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