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새 사령탑 발표...민주 '李 수사' 의총 논의 / YTN

2022-09-04 77

국민의힘이 내일(5일) 새 비대위 사령탑을 발표할 예정인데, 주호영 의원이 다시 맡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모레(6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와 관련해 내일(5일)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내용 먼저 보겠습니다. 이번 주 새 비대위가 다시 출항한다고요?

[기자]
국민의힘은 내일(5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상황 요건'을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사퇴로 명시한 당헌 개정안 등을 의결합니다.

앞서 법원이 당의 '비상 상황'을 엄격히 판단해야 한다고 결정하자, 판단 근거인 당헌을 수정한 건데요.

내일 전국위 의결 직후엔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당 지도체제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주호영 의원 외에 다른 인물을 임명하긴 어렵다는 기류가 읽힙니다.

다만 추가 가처분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일부 비대위원들이 위원직 사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당원·시민들과 만날 거라고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정 뒤 이 전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서 의견을 밝히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비대위를 상대로 낸 추가 가처분 신청과 당 윤리위 추가 징계 가능성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여론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야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죠?

[기자]
검찰이 오는 6일 이 대표에 소환 통보를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오후 2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규탄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대표가 직접 검찰에 나갈지는 미정이지만, 현재로써는 불출석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엔 조정식 신임 사무총장이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 6시쯤엔 정의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전 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됩니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으로 ... (중략)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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