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납북자 가족을 만나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은 어제(3일) 오전 9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에서 살몬 보고관을 만나 납북자 문제를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납북자 21명의 이름이 포함된 평양시민 명부와 북한에서 찍은 납북자 단체 사진 등을 살몬 보고관에서 전달하고, 북한에 해명을 요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납북자 가족 대부분 고령이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납북자 생사 확인을,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직접 요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살몬 보고관에게 요청했습니다.
살몬 보고관은 이에 대해 전임 보고관들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았다며, 자신의 임기 안에 납북자 생사 확인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고 최 대표는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90405213167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