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추석 연휴에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가 방역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인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응 전략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정상 운영, 지역·요일별 원스톱진료기관 필수 운영 등을 통해 의료공백 없이 환자를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향이나 여행지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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