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하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그동안 다소 정체상태를 보였던 비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조정관은 특히 '연휴 이후 진단검사는 가족과 동료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지난주 수도권 하루평균 확진자는 천400명을 넘었으며, 이는 주간 최다였던 직전 주의 천268명보다 11%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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