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내일 광주서 징용 피해자 면담…"직접 경청"
박진 외교부 장관은 내일(2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날 예정입니다.
피해자 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박 장관이 이들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내일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외교부도 "박 장관의 피해자 방문은 강제징용의 고초를 겪으신 피해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이 취임 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직접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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