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한일 외교장관, 18일 회담 조율중…징용 해법 논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독일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오는 18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외교장관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측 대응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조성한 기금으로 일본 피고 기업 대신 피해자에게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사실상 공식화했고, 일본에 피고 기업의 기금 조성 참여와 사과 등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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