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10만명 넘는 확진…유행 감소세는 '뚜렷'

2022-08-30 0

나흘 만에 10만명 넘는 확진…유행 감소세는 '뚜렷'

[앵커]

어제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여 명입니다.

주말 줄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며 늘어, 나흘 만에 다시 1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 주 전과 비교하면 유행 감소세는 뚜렷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9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만 5,638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7만여 명 넘게 늘었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3만4,000여 명 줄었습니다.

이로써 이달 셋째 주 18만 명 안팎까지 오른 뒤,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사례는 360명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든 591명으로, 일주일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71명으로, 주간 일평균으로 보면 사망자가 75명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어제부터는 코로나 중증병상에 대한 재원적정성 평가가 보다 강화됐습니다.

주 4회이던 평가가 매일 실시되고, 재원 부적합자의 퇴실 이행 기간은 이틀에서 하루로 줄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일(31일)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전략을 발표합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 여부를 심사 중인 오미크론 BA.1 변이 예방 개량백신에 대한 접종 시기와 대상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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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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