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사흘째 5백 명대...중증 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 강화 / YTN

2022-08-26 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사흘째 5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위중증 환자 대책을 추가했습니다.

환자 증가에 대비해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하고, 먹는 치료약 처방률도 계속 높일 예정입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병상이 부족한 건 아닌데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아직까진 의료 대응 여력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앞으로 2~3주는 위중증 환자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병상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매일 재원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퇴실 명령 이행 기간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의 중요성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팍스로비드는 병용 금지 약품이 많아서 처방이 까다로운데요.

방역 당국의 노력 속에 매주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한 주전보다 4천 명분이 더 처방됐고, 특히, 원스톱진료기관은 97% 이상이 방문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고위험군에 대한 먹는 치료제 처방률이 현재 20%에서 절반까지는 올라와야 표적화된 고위험군 정밀 방역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 발생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10만 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3만 명 넘게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575명으로 넉 달 만에 최다입니다.

사망자는 81명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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