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사흘째 5백 명대...중증 병상 재원 적정성 평가 강화 / YTN

2022-08-26 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금요일 기준으로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5백 명대를 기록하며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는데, 정부는 중증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합니다.

취재부서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 2부입니다.


오늘 코로나 발생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천여 명인데요

전주보다 3만 7천여 명 줄면서 금요일 기준으로는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서 사흘째 5백 명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4월 26일 이후 122일 만에 최다입니다.

사망자도 20대 1명을 포함해 81명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 중반대로 안정적이지만, 앞으로 2~3주간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할 상황에 대비해 다음 주부터는 중환자 병상에 대한 재원 적정성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주기를 현재 주 4회에서 매일 실시로 바꾸고, 퇴실 명령 이행 기간도 이틀에서 하루로 단축합니다.

코로나19 조기 치료의 핵심으로 꼽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대부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특히 97.6%가 방문 당일 먹는 치료제 처방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최근 1주간 팍스로비드는 4만5천여 명분이 처방돼서 전주보다 4천 명분이 더 처방됐는데, 고령층이나 면역이 약한 사람에겐 중증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20% 정도에 머물고 있는데, 정부는 먹는 치료제 처방률을 절반까지 올려야

우리가 진짜 원하는 표적화된 고위험군 정밀 방역이 이뤄진다며 그래야 중증화율과 치명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정부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 방역 대책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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