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도 못 버텼다...서울 전역 아파트 매매 하락 / YTN

2022-08-22 2,591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부동산 시장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지금 심상치가 않습니다. 수억 원씩 뚝뚝 떨어지고 있다면서요?

◆정철진> 지역마다 좀 다릅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우리나라, 특히 서울 기준으로 해서 부동산이 어떻게 왔느냐. 2015~2016부터 한 번 랠리를 치죠. 그게 코로나까지 칩니다. 그게 코로나 때 돈을 풀면서 한 번 더 갭업을 하게 되는.

여기까지가 부동산 상승인데 지역에 따라서 수도권, 강북 정도에서는 코로나 이후에 올랐던 갭업 부분들은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귀된 그런 부분들을 보이고 있고요. 지역별로 마포구가 나오고 있는데 마포구 같은 경우에는 30평형이 거의 15억 이상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거의 15억대로 내려온 모습이고요. 그다음 왼쪽에 있는 건 강남인데요. 강남 25평 같은 경우에 거의 21억, 23억 이 정도였었는데 지금 20억대까지 나왔습니다.

◇앵커> 일주일 사이에요?

◆정철진> 그러니까 최근 거래량이요. 그러니까 지금 기준점은 강남의 20평형대가 20억 밑으로 떨어지느냐, 강북의 대장주인 아파트들의 30평형대가 15억 밑이 깨지느냐, 이런 것들도 또 하나의 가격 변동입니다.

◇앵커> 부동산시장이 강세일 때는 저런 급매물은 소진되면서 다시 올라가는데 지금은 저 급매가 가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이 지금 폭감이라는 표현도 맞지 않을 정도로 아예 전무합니다. 한 달에 1000건, 500건도 안 되는 이런 거래량이기 때문에 거의 거래가 체결되는 것들은 급급매 정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저건 급급매야라는 것이 역설적으로 저 가격이 아니면 소화가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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