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실이 오늘 일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특히 홍보라인의 새로운 진용을 꾸릴 전망인데새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의원의 투입이 유력합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에 김대기 비서실장이 한 번 발표를 했습니다. 조직 개편 약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 홍보수석에 김은혜 전 의원도 언급이 됐는데 내정은 됐지만 발표는 오늘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
먼저 조직개편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최진]
일단 제일 중요한 게 지지율이 20% 중반까지 떨어졌지 않습니까? 최근 들어 30% 안팎으로 오르내리고 있지만 그 정도면 아주 심각한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뭔가 과감한 국정 쇄신을 해야 된다.
그런데 그 원인이 바로 비서실에 있다라는 비판 여론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뭔가 새롭게 청와대도 심기일전하고 대통령 도 과거와 달라지겠다라는 그런 상징적인 의미로 이번 비서실 개편을 단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서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렇게 보는 거군요. 어떻게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세요?
[최진]
일단 대통령 지지율이 찌면 비서실이 책임을 져야 되는 거죠. 그리고 그 떨어진 이유 중의 하나가 대통령 화법이라든지 개인적인 도어스테핑이라든지 대통령 개인의 스타일, 국정운영의 스타일의 문제들이 많이 지적됐기 때문에 이걸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건 비서실이죠. 정책의 문제보다도 더 개인의 스타일의 문제가 지적됐기 때문에 비서실이 일단 과감하게 변화돼야 된다. 그리고 존재감이 너무 없다.
대통령실의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나 홍보수석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언론의 비판들이 많았기 때문에 비서실 개편은 불가피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내용으로는 홍보수석 자리에는 김은혜 전 의원, 또 정책기획수석으로는 이관섭 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진]
일단 과거 역대 정부를 보면 지지율이 30% 미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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