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출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日 과거사' 쏙 뺀 윤석열 경축사, 더 화난 이유는..." / YTN

2022-08-19 1,168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보라 앵커(이하 앵커)> 할머님, 얼마 전에 광복절이 있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님께서 그 경죽사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셨어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하 이용수)> 윤석열 대통령님은 대통령 되기 전에 오셔서, 역사관에 오셨습니다. 오셔서 나는 공약을 다 하겠다 하고 저한테 맹세했습니다. 그런데 이분 한 말씀이 끝에 가서 나는 대통령이 안 돼도 위안부 문제 해결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꼭 해결한다고 약속하고 가셨는데 제가 생각하기는 너무 국정에 바쁘시니까...약속한 이 약속은 대통령으로서 지켜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까지도 한 말씀도 없으시고 이래서 정말 참 답답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과거사 문제는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원칙에 두고 풀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용수> 제가 30년을 쭉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7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 마디도 없이 그냥 왜곡하고 온 일본이 국제사법재판소도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나도 가겠다 했는데 이것도 가지 않고 망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판도 다 했습니다. 일본에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했습니다. 하고 일본이 아직까지도 망언하고 있는 이 일본, 2015년의 합의 이거는 아닙니다. 저는 무시합니다. 무시했고 할 거 다 했습니다. 그러면 진실된 사과를 해라 하면 용서가 아니다. 그래도 들을지 말지 하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도 끝까지 일본이 안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할 거 다 하고 했는데도 고문방지위원협의하러 가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일본이 잘못했고 잘했고를 모르니까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서 재판 결과가 나오면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저는 그걸 믿겠습니다. 그대로 이행하겠습니다. 그러나 해도 일본은 이웃나라입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교류를 해서 위안부 문제를 모르면 왜 위안부 문제를 일본보고 해결하라고 하나 이런 것을 알기 위해서 역사를 알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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